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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NEWS

'혜도원'이 '제주건축문화대상(2021)' 본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혜도원 (彗濤原)

'물결을 비추는 밝은 곳'

 


대지

태흥리 포구 앞에 위치하여 바다물결을 볼 수 있는 정취가 있는 대지이다.

물때가 되면 물결은 더욱 더 가까이 다가온다.

건축은 이 장소에서 계절과 시간의 변화를 따라 순응하는 형태로 간결하게 구성되어야 했다.


바다를 향해있는 공간

공간의 구조와 형태는 단순하고 경사의 지붕을 가지고 있다. 그 안에서 대칭과 바다를 향해 고개를 내민 매스의 어긋남을 통해 시선을 열어가며 형태가 완성된다. 창과 외부공간은 바다와 하늘를 향해 열려있으며, 외부의 빛과 풍경은 내부로 들어오게 된다.


물결을 닮은 재료

파형의 도장이 없는 원형의 골강판은 빛을 받아들이는 밝은 재료이고, 태흥리의 하늘과 같은 색을 띈다.

재료의 물결은 바다의 물결과 유사하다.

원형의 재료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풍경의 일부가 되기를 바랬다.


‘단순하고 간결한 형태와 최소한의 재료로 구성된 건축은 바다를 향해있으며 물결을 밝게 비추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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